'재벌집 막내아들' 래몽래인, 경영권 분쟁 소식에 12% 급등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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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로 알려진 래몽래인 주가가 급등했다.
초기 투자자로 분류되는 P&I 측이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하면서 경영권 분쟁 조짐이 일어서다.
래몽래인 측은 "회계장부 열람을 신청한 소수주주는 P&I 문화창조투자조합과 P&I 문화기술투자조합으로 코스닥 상장 전 투자했다"며 "보유 지분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모두 합쳐 5% 미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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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로 알려진 래몽래인 주가가 급등했다. 초기 투자자로 분류되는 P&I 측이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하면서 경영권 분쟁 조짐이 일어서다. 다만 래몽래인 측은 회사 경영권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래몽래인은 전일 대비 12.79% 급등한 2만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배경으로는 경영권 분쟁 소식이 꼽힌다. 전일 래몽래인은 ‘P&I문화창조투자조합’ 및 ‘P&I문화기술투자조합’이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청구권을 5일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P&I는 래몽래인의 초기 투자자로, 2021년 상장 당시 공개된 지분은 P&I문화창조투자조합과 P&I문화기술투자조합이 각각 2.84%, 0.61%로 나타났다.
다만 래몽래인은 최대주주 포함 경영권 지분이 34.52%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소수주주 권리 행사는 실질적인 경영권 분쟁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래몽래인 측은 “회계장부 열람을 신청한 소수주주는 P&I 문화창조투자조합과 P&I 문화기술투자조합으로 코스닥 상장 전 투자했다”며 “보유 지분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모두 합쳐 5% 미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수주주의 가처분 청구 취지에 대해 파악 중이며,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면서 “또 일반투자자분들의 오해 해소를 위해 적절한 조치와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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