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결제대금 375조5000억원…전년 대비 26.5% 감소

이기림 기자 2023. 1. 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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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375조5000억원으로 전년(510조8000억원) 대비 26.5%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169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으며,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0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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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375조5000억원으로 전년(510조8000억원) 대비 26.5%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169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으며,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0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줄었다.

장내주식 거래의 경우 다자간 차감에 따른 대금차감 효과는 약 4517조2000억원이며, 차감율은 96.4%이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를 통한 대금차감 효과는 약 2175조7000억원이며, 차감율은 91.3%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차감효과 발생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러한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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