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국 2022년 GDP 성장률 3.0%…목표치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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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0%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중국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 5.5%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2021년 중국 GDP 성장률은 전년도 기저효과로 8.4%를 기록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1분기 4.8%를 기록한 후 상하이·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대한 부분·전면 봉쇄조치로 인해 2분기에 0.4%로 급락했다가 3분기에 3.9%로 올라가는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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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0%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7%를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중국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 5.5%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2021년 중국 GDP 성장률은 전년도 기저효과로 8.4%를 기록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1분기 4.8%를 기록한 후 상하이·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대한 부분·전면 봉쇄조치로 인해 2분기에 0.4%로 급락했다가 3분기에 3.9%로 올라가는 흐름을 보였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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