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화재 61%, '부주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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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6건가량이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2천925건 중 61.5%가 부주의로 발생했다.
지난해 화재로 30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으며 352억4천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는 전년(2천473건)보다 28.3%(452건) 늘었고, 인명피해는 16.3%(14명) 재산피해는 60.3%(132억6천100만원)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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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6건가량이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2천925건 중 61.5%가 부주의로 발생했다.
이어 전기 578건(19.7%), 기계 240건(8.2%), 원인 미상 147건(5.0%), 화학 41건(1.4%), 교통사고 38건(1.3%), 방화 25건(0.8%) 순이었다.
지난해 화재로 30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으며 352억4천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는 전년(2천473건)보다 28.3%(452건) 늘었고, 인명피해는 16.3%(14명) 재산피해는 60.3%(132억6천100만원) 각각 증가했다.
화재 장소별로는 공장 등 비주거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801건으로 전체의 27.3%를 차지했다.
이어 주거시설 533건(18.2%), 임야 401건(13.7%), 차량 302건(10.3%) 순이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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