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작년 경제성장률 3.0%…4분기는 2.9%"

김광태 2023. 1. 17.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재로 지난해 경제가 3.0% 성장에 그쳤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고 국가통계국은 덧붙였다.

로이터는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1.8%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2.2%)보다는 높지만, 문화대혁명(1966∼1976) 마지막 해인 1976년(마이너스 1.6%)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 중심 도시 상하이 [연합뉴스]

중국이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재로 지난해 경제가 3.0% 성장에 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202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고 국가통계국은 덧붙였다.

이는 로이터통신 등이 조사한 전망치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로이터는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1.8%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2.2%)보다는 높지만, 문화대혁명(1966∼1976) 마지막 해인 1976년(마이너스 1.6%)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