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4일까지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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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오는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전반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개반 4명으로 구성한 감찰반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부패 행위 근절에 군민과 업체 관계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설 연휴 공직사회 감찰로 부패 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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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계약 체결업체에 청렴 서한문 발송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전반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개반 4명으로 구성한 감찰반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청렴 문화 실현·확산을 위해 군과 500만원 이상 공사 계약을 체결한 86개 업체에 청렴 서한문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 공유, 법령에 위배 되는 청탁, 금품·향응에 대한 요구와 제공을 근절 등의 내용을 담았다.
최근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윤리 의식이 강력히 요구되면서 군은 매년 전 직원이 청렴 서약을 하고 있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부패 행위 근절에 군민과 업체 관계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설 연휴 공직사회 감찰로 부패 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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