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탄두 교체 장착 가능한 순항미사일 개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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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적 공격은 물론 정찰, 레이더 방해 임무까지 수행 가능한 탄두 교체형 신형 순항미사일을 개발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정찰용 탄두는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적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레이더 방해용 탄두는 전자파를 내보내 적의 레이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유사 시 정찰용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발사해 적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방해용·공격용 미사일을 차례로 발사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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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적 공격은 물론 정찰, 레이더 방해 임무까지 수행 가능한 탄두 교체형 신형 순항미사일을 개발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정찰용 탄두는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적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레이더 방해용 탄두는 전자파를 내보내 적의 레이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유사 시 정찰용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발사해 적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방해용·공격용 미사일을 차례로 발사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각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시차를 두고 발사해 적 함정 등에 대한 공격 정확도를 높여 억지력을 향상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개발하는 신형 미사일은 사거리가 1천㎞를 넘으며 기동성이 높은 이동식 차량에서 발사할 수 있습니다.
방위성은 2018년부터 엔진 등 일부 부품 연구에 착수했으며 올해부터 시제품을 제조해 조기에 실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본 정부는 탄두 교체용 미사일을 도서 지역에 침공한 적 함정 격파와 적의 군사 거점을 타격하는 '반격 능력'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36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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