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검역 갈등' 속 "오늘부터 공항서 입국자 불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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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민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한 국가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공항에서 입국자에 대한 불시 검사를 실시합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오늘부터 중국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는 승객들의 PCR 음성 증명서를 확인할 책임이 있으며, 중국 세관은 공항에서 입국자에 대한 불시 검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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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민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한 국가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공항에서 입국자에 대한 불시 검사를 실시합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오늘부터 중국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는 승객들의 PCR 음성 증명서를 확인할 책임이 있으며, 중국 세관은 공항에서 입국자에 대한 불시 검사를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여행객은 현장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고, 양성이 나올 경우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앞서 지난달 말 중국은 이달 8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입국자에 대해 출발 48시간 전 PCR 음성 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고 밝혀 이번 통지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해당 입국 규정은 새로운 것이 아니나 중국이 여행객에 대한 제한을 둘러싸고 한국, 일본, 미국과 충돌하는 가운데 입국자에 대한 통지를 발표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37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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