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협 회장 "UAE는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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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과의 경제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자열 무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을 계기로 출범하는 '한-UAE 경제협력위원회'를 통해 한국과 UAE가 밀도 높은 경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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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과의 경제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UAE는 중동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맺고 있는 우리의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라며 "한국의 첨단 기술력과 반세기 동안 이뤄낸 성장의 경험은 UAE의 국가 비전을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220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한국 측은 윤석열 대통령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경제 사절단에 포함된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UAE 측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 장관, 압둘라 알 마리 경제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주마 알 샤미시 아부다비 항만회사 최고경영자(CEO)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국 정부와 민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경제 협력과 시장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포럼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도 함께 참여해 미래 산업·기술 협력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자열 무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을 계기로 출범하는 '한-UAE 경제협력위원회'를 통해 한국과 UAE가 밀도 높은 경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포럼 본 세션에서는 ▲에너지 전환 ▲바이오·메디컬 ▲항공우주 ▲미래 기술 등 4개 분야의 양국 기업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한-UAE 기업인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양국간 민간 교류를 추진해 에너지·인프라 등 UAE와의 기존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미래 에너지, 방산, 첨단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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