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일복리 투자 가능한 ‘슈퍼365 계좌’ 입소문 이벤트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은 투자 대기자금에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슈퍼(super)365 계좌'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본인 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또는 블로그 계정에 '슈퍼365' 계좌 소개글을 올리고 메리츠증권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3월 초 추첨을 통해 △1등 구찌 마틀라세 슈퍼 미니백(1명) △2등 에어팟 프로2(2명) △3등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362명) 등 총 36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슈퍼365 계좌는 변동성이나 시장상황 등으로 인해 투자를 쉬고 있을 때에도 대기자금인 예수금에 매일 이자를 지급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투자 계좌다. RP(환매조건부채권)형 CMA(종합자산관리계좌)와 동일한 방식을 주식매매 계좌에 적용했다.

'RP 자동투자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슈퍼365 계좌 내 보유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케 한 서비스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대기자금에 대해 원화 3.15%, 달러 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원화 기준 예수금이 3000만원일 경우 일주일 동안 받는 금액이 세전 약 1만8000원, 예수금이 1억원일 경우에는 세전 약 6만원이 이자로 제공된다.

거래수수료도 업계 최저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 (미국, 중국, 일본, 홍콩)이며, 채권은 최근 급증한 채권매매에 대한 개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0.015%로 낮췄다.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한편 해당 계좌는 온라인 전용으로, 메리츠증권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투자를 하거나 투자를 쉬고 있을 때 모두 수익금을 고객에게 최대한 환원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