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문화회관, '청소년 그림책 아카이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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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교육문화회관은 교육과정을 활용한 학교 협력 교육인 '2023년 청소년 그림책 아카이브'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그림책 아카이브'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1인당 그림책 1권을 제작 및 출판하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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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교육문화회관은 교육과정을 활용한 학교 협력 교육인 '2023년 청소년 그림책 아카이브'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그림책 아카이브'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1인당 그림책 1권을 제작 및 출판하는 교육이다.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올해는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작가와 함께 관내 학생들이 주제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작문 및 작화 작업을 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읽고 쓰는 교육 강화를 위해 작년 12회에서 올해는 18회로 횟수를 증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기전중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내가 직접 책을 만든다는 성취감이 좋았다. 쉽게 생각했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대단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 활동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는 후기를 남겼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K-에듀파인 공문을 통해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이현규 관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맞이하는 힘, 미래를 살아가는 힘, 더 큰 미래를 내다보는 힘은 읽고 쓰기에서부터 기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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