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부드러운 타구감·비거리 장점 '소프트 필' 골프볼 선봬

스릭슨이 부드러운 임팩트와 비거리가 장점인 소프트 필과 소프트 필 레이디 골프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소프트 필은 2피스 구조로 아이오노머 커버로 제작됐다. 코어 중심에 가장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다. 가장자리의 레이어로 가면서 강도를 높였다. 반발력 향상을 위함이다.

커버에는 338 스피드 딤플을 적용해 중력에 의한 저항을 최소화해 비거리 증가는 물론 롱게임 퍼포먼스도 보장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프트 필은 기본 컬러인 소프트 화이트와 투어 옐로우 외 브라이트 그린, 브라이트 오렌지, 브라이트 레드 컬러로 선보인다.

여성 전용으로 출시된 소프트 필 레이디는 소프트 필 보다 컴프레션이 낮다.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거나 낮은 탄도가 고민인 여성 골퍼를 위함이다. 소프트 필 레이디는 소프트 화이트와 패션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