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공동체 5곳, 사회적농업 활성화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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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덕산누리협동조합과 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에서 사회적 농업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공동체는 청년마을, 한방그린마을, 에코마실을 포함해 모두 5개로 늘었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체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동체의 성격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연간 지원금은 사회적농장 6천만원, 거점농장 1억7천만원, 지역서비스 공동체 5천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덕산누리협동조합과 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는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동행, 차량 지원, 행정문서 작성 지원, 건강 체조,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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