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한성호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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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의과대학 한성호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한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직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가정의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로서 건강증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45개국 의료진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인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 학술대회를 임기 중인 2025년 상반기 부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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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는 의과대학 한성호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한 교수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2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직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가정의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로서 건강증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45개국 의료진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인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 학술대회를 임기 중인 2025년 상반기 부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지난해 12월 대한가정의학회가 '제44차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를 부산에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부터 모교에 재직하고 있는 한 교수는 노인병과 비만 분야 권위자로, 현재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과 대한비만학회 부울경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아대 입학관리처장과 대외국제처장을 역임했다.
한편 1980년 창립한 대한가정의학회는 현재 1만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127개 수련병원을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의학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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