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보듬지역아동센터 후원 "훈훈"

17일 강원도개발공사는 영하의 추운 겨울 날씨가 지속되는 이날 춘천시 석사동 소재 ‘보듬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210만원을 전달, 주위를 훈하게 하였다./강원도개발공사 제공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개발공사 직원들이 춘천지역 추운 겨울을 나는 지역아동들의 후원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춘천시 석사동 소재 ‘보듬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지난 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 법인카드의 적립 포인트를 모아 마련되었으며, 문화체험 활동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보듬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 교육의 목적으로 지난 2018년 설립되었다.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공헌활동을 더욱 다각화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한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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