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KTX 세종역 2025년까지 국가계획 반영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자족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안으로 대전과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삼는다.
또 KTX 세종역 설치에 더해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를 조기에 추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도 일조하겠다는 입장이다.
KTX 세종역 설치와 관련해선 2025년 안에 국가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조기에 추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도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표
대전-충북 광역철도 조기 추진…충청권 메가시티 가속
세종시가 자족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안으로 대전과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삼는다. 또 KTX 세종역 설치에 더해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를 조기에 추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도 일조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성진 시 미래전략본부장은 17일 시청 정음실에서 '주요업무 계획' 브리핑을 열고 "올해는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세부 사업의 토대를 마련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보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승인을 목표로 오는 3월 산업부에 지정을 신청한다.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대전시와의 협의를 거쳐 이후 진행될 산업부 평가와 현장실사에 충실히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현안인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적기 건립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와 협조체계도 공고히 한다.
특별자치시로 기능할 수 있는 세종시법 재정 특례 개정도 추진한다. 기존 산정액의 25%를 추가로 교부 받는 재정 특례가 올해 만기 도래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보정기간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KTX 세종역 설치와 관련해선 2025년 안에 국가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까지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2024년 협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조기에 추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도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대중교통 무료화'에도 속도를 낸다. 버스요금 무료화 타당성 용역을 내달까지 마무리하고, 시내버스 무료화 기본계획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한다.
도로 경관 및 상권활성화에 대해선 시선유도봉·볼라드·펜스 등 도로안전시설 재정비도 올 상반기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5-1생활권 내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통해 최첨단 미래도시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이곳에 3조 1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빅데이터-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올해 주민공동이용시설 7개소, 농촌개발 3개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2개소를 대상으로 33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고성진 본부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자족 기능, 편리한 교통, 한글 문화수도, 첨단 미래도시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