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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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17일 정부 전자관보에 공포됐다.
이에 따라 128년 동안 사용했던 '전라북도'라는 명칭은 역사로 기록되고, 2024년 1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설치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모든 행정력을 쏟아 전북형 특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특별자치도추진단을 꾸린 전북도는 전북형 개정 법안 마련, 도민 설명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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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적·재정적 지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설치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17일 정부 전자관보에 공포됐다.
이에 따라 128년 동안 사용했던 '전라북도'라는 명칭은 역사로 기록되고, 2024년 1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전북은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정부 직할로 지위가 격상된다. 국무총리 산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과가 설치돼 행정적, 재정적으로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전북형 특례를 통해 각종 사업을 시행할 경우 정부의 특별지원이 가능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의 별도 계정을 설치해 재정 안정성과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설치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모든 행정력을 쏟아 전북형 특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특별자치도추진단을 꾸린 전북도는 전북형 개정 법안 마련, 도민 설명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내실 있는 특례 추진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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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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