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600만원대 거래…시세회복 전망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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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두 달 만에 2,500만원대를 돌파한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만에 2,600만원대 중반까지 올라선 뒤 소폭 하락하며 한템포 쉬어가는 쉬어가는 거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9% 내린 2,6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강세 흐름은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관측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올해 암호화폐 시세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이 나오면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 나옵니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앤서니 스카라무치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1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자리에서 "올해 출시되는 새로운 비트코인 공급이 제한적이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가상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의 반등은 강세장 초입 단계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유명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도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상승은 불트랩(박스권 상단 고점에서 강세장에서 약세장 전환)이 아니라 강세장이 시작되는 구간"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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