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한-UAE 수소·교통인프라 협력 추진

2023. 1.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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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 교통부 장관 만나 교통·수소 협력 논의 -수소도시·스마트인프라 등 장관급 MOU 3건 체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팔라 알 아바비 아부다비 도시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인프라 전반에 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수소충전소 사업의 UAE 실증을 위해 아부다비 내에 적절한 부지가 선정되고 관련 인허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알 아바비 장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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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 교통부 장관 만나 교통·수소 협력 논의
 -수소도시·스마트인프라 등 장관급 MOU 3건 체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팔라 알 아바비 아부다비 도시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인프라 전반에 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원 장관과 알 아바비 장관이 모두 참석하면서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원 장관은 수소충전소 사업의 UAE 실증을 위해 아부다비 내에 적절한 부지가 선정되고 관련 인허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알 아바비 장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알 아바비 장관은 "수소충전소 실증이 사막기후에 적합한 수소생산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하면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과 UAE는 탄소중립에 선제 대응해 수소경제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수소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양국은 UAE 현지에 적합한 수소충전소 기술을 개발해 2023년까지 국내 실증을 한 후 2024년부터 UAE에 실증하는 기술개발 및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 장관은 "이번 한국 정상의 국빈 방문 계기로 양국간 40여개 MOU를 체결했다"며 "국토교통 분야에서도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인프라, 도시내 수소의 생산 생산·저장·운송·활용에 관한 정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인프라·교통분야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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