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살이', 오늘(17일)부터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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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네 가족이 기상천외한 퓨전 음식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17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살이 15년 차 미국의 체리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하루가 공개된다.
체리와 친구들에게 직접 채취한 영지버섯을 넣은 수제 차를 내온다고.
체리와 친구들의 역대급 반응을 자아낸 음식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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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체리네 가족이 기상천외한 퓨전 음식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17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살이 15년 차 미국의 체리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김장을 마치고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체리 아버지가 김치를 이용한 음식을 들고 나타난다. 빵 위에 갓 만든 김치를 올린 김치 샌드위치를 만든 것. 김치를 이용한 퓨전 음식에 다들 당황했지만 이내 맛을 보고는 예상 밖 시식평을 내놓아 눈길을 끌 예정.
체리 아버지의 도전은 계속된다. 체리와 친구들에게 직접 채취한 영지버섯을 넣은 수제 차를 내온다고. 말린 영지버섯을 보고 놀란 체리와 친구들, 맛을 본 체리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스튜디오에서 MC 크리스티안은 “저 정도면 귀신 본 얼굴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알고 보니 체리 아버지가 차에 넣어서는 안 될 뜻밖의 무언가를 넣었던 것. 체리 아버지가 영지버섯 차에 무엇을 첨가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체리와 친구들의 역대급 반응을 자아낸 음식도 등장한다. 향수병을 부르는 국 엄마표 치킨 수프다. 체리와 친구들은 수프를 맛본 뒤 고향 생각에 젖는다. 한국살이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에 스튜디오에 있는 크리스티안과 저스틴도 크게 공감한다고.
한편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17일 방송되는 5회부터 매주 8시 30분으로 편성 이동해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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