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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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년활동 지원사업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다.
이 사업들은 문화·예술·봉사·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을 진행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3일부터 2월10일까지 일정으로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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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년활동 지원사업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다.
이 사업들은 문화·예술·봉사·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을 진행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3일부터 2월10일까지 일정으로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활동 초기 또는 신생 청년공동체를 주요 대상으로 추진된다.
작년에는 총 5개의 청년공동체가 선정되어 이주민 네트워킹, 다큐멘터리 제작, 뮤지컬 공연, 뉴미디어 제작, 해녀 굿즈 제작·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가운데 제주지역 청년공동체 '꿈배달부'가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총 6개 청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청년공동체에는 800만원의 활동비와 네트워킹, 멘토링, 홍보 등을 지원한다.
'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활동을 확장하고자 하는 청년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이 사업으로 청년단체의 제로웨이스트, 청년 스피치 교육,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못난이 농산물 인식개선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공모를 통해 총 2개의 청년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단체는 최대 2,500만원의 보조금과 네트워킹,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활동 지원사업들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 청년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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