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이슈] '슬램덩크' 100만 관객 코앞…NEW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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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40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며 제대로 입소문 탄 덕에 NEW 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NEW의 자회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개봉 예정작이 시장의 기대감을 더해주는 모습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달 4일 개봉해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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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40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며 제대로 입소문 탄 덕에 NEW 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NEW의 자회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개봉 예정작이 시장의 기대감을 더해주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NEW는 전일 대비 380원(4.67%) 상승한 8천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작년 10월 13일의 종가 5천60원 대비 68.18%가 올랐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는 NEW의 상승곡선은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추억의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으로. NEW가 국내 배급을 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달 4일 개봉해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누적관객 수 97만5천214명을 돌파했으며 이날 중 누적관객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NEW의 올해 라인업 기대감도 크다. 올해 예정된 영화는 6~8편 정도로, 이 중 2개 작품은 드라마 자회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영화다. 특히 배우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 이재인, 유아인이 출연하는 '하이파이브'가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 스튜디오앤뉴의 드라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기대작 '무빙'과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굿보이', '해시의 시루' 등이 제작수익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NEW의 매출액을 "작년 600억원 수준에서 올해엔 1천~1천2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매년 디즈니와 1편 이상의 작품을 공급했기 때문에 제작 수익은 추가될 수 있다"라며 "VFX 자회사 엔진은 올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내년엔 손익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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