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13주 만에 최저 수준

김대영(kdy7118@mk.co.kr) 2023. 1. 17. 10: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쓰고 책 읽는 시민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요일 발표 기준만 놓고 보면 지난해 10월 18일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4만19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86만1234명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31명 증가했다. 이 중 60%인 57명은 중국에서 온 입국자들이다. 4만104명은 국내 지역감염 사례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만4144명)보다 2만6055명 많지만 1주 전(6만24명)과 비교하면 1만9825명 줄었다. 8만1034명을 기록한 2주 전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3만3218명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18일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3만7374명으로 나타났다. 날짜별로 보면 5만4333명→4만3949명→3만9726명→3만6699명→3만2570명→1만4144명→4만19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03명으로 전날 510명보다 7명 감소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2.3%로 조사됐다.

전날 사망자 수는 30명이다. 직전일에는 35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만3014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