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9년 연속 '급여 끝전' 모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최유빈 기자 2023. 1. 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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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의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고물가와 경제위기로 인해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성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한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온 동양철관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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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윤상호 동양철관 천안공장장(오른쪽 두번째) 및 직원들이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양철관
KBI그룹의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고물가와 경제위기로 인해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성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한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온 동양철관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기부 행사를 진행한 동양철관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수령하는 월급과 상여의 끝전을 모아 마련한 성금에 회사의 후원금을 더해 마련한 기부금 4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곽우 동양철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더 나아가 지역사회 사회 전반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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