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현우진 루머 부인…“SNS 글은, 사실무근”

정태윤 2023. 1. 17.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일타 스캔들' 측이 스타 강사 현우진 자문 관련 루머에 부인했다.

tvN 측은 1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일타 스캔들은 캐스팅과 촬영 등 제작이 진행되기 전, 극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한 트위터리안은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 자문해줬다. 제작진이 처음에 자문 부탁했을 땐 '안 한다'고 했다. 그런데 정경호가 역 맡았다고 하니까 해줬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정태윤기자] tvN ‘일타 스캔들’ 측이 스타 강사 현우진 자문 관련 루머에 부인했다. 

tvN 측은 1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일타 스캔들은 캐스팅과 촬영 등 제작이 진행되기 전, 극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학원 관계자·강사들께 인터뷰를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며 “현우진 선생님도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일타 스캔들’ 측은 “현재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는 제작진과 관련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현우진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일타 스캔들’ 홍보 게시글을 올렸다. “많이 시청해 달라”고 짤막한 글도 올렸다. 

해당 드라마는 ‘1조원의 남자’로 불리는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이 주인공이다. 최치열은 ‘메가스터디’ 수능 수학 영역 일타강사 현우진을 떠올리게 했다. 

이후 한 트위터리안은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 자문해줬다. 제작진이 처음에 자문 부탁했을 땐 ‘안 한다’고 했다. 그런데 정경호가 역 맡았다고 하니까 해줬다”고 주장했다. 

현우진은 이 글을 SNS에 공유했다. “현생이 없어서 일기장처럼 소설 쓰는 듯. 일단 허위 사실이라 고소 진행하겠다. 루머 유포자 의견·진술도 경청하겠다”고 대응했다. 

그는 “앞으로 수업과 관련 없는 자문·문의·경험 공유 등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며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다. 결국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버렸다”고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작가, 제작사 등 관계자 모두에게 본격 이의 제기, 정황에 관한 서면을 받겠다. 역시 경험은 돈 주고 사는 게 맞다. 무료여서 이런 일이 발생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tvN, 인스타그램>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