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과 재혼하고 최고로 행복해”, 53살 제니퍼 로페즈 대만족[해외이슈]

2023. 1.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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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해 ‘배트맨’ 벤 애플렉(50)과 재혼한 세계적 팝가스 제니포 로패즈(53)가 재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투데이’에 출연해 “2022년이 우리 아이들이 태어난 이래 최고의 한 해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살았고, 아이들도 함께 살았다. 그것은 정말 일종의 감정적 전환 같았다. 모든 꿈이 실현되는 놀라운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로페즈와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베니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세기의 커플이었다. 둘은 2002년 약혼까지 했으나 2003년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했고, 몇 달 후인 2004년 파혼을 공식 선언했다.

파혼 이후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며 2018년 이혼했다. 이들은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의 10년간 결혼생활 중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극적으로 재회한 이후 중년의 로맨스를 선사한 이들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위험한 인질상황에서 가족과 결혼식 하객을 구출해야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샷건 웨딩’에 출연해 현재 홍보를 진행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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