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도 폭풍 영입'…첼시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한국시간) 무드리크(우크라이나) 합류 이후 첼시의 베스트11을 소개했다. 후앙 펠릭스(포르투갈), 무드리크, 바디아실(프랑스)를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했다. 첼시는 보엘리 구단주 부임 이후 지난해 여름이적시장부터 올시즌에만 13명의 선수를 영입해 선수단을 개편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첼시의 베스트11에 대해 하베르츠(독일)가 공격수로 나서고 무드리크와 후앙 펠릭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마운트(잉글랜드), 조르지뉴(이탈리아), 코바치치(크로아티아)가 중원을 구성하고 쿠쿠렐라(스페인), 바디아실, 실바(브라질), 아즈필리쿠에타(스페인)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점쳤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스페인)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도 전력 보강을 이어간 첼시는 묀헨글라드바흐(독일)의 공격수 튀랑(프랑스)과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잉글랜드)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아르헨티나) 영입설도 주목받고 있다. 첼시가 영입한 후앙 펠릭스는 지난 13일 열린 풀럼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후반 13분 퇴장 당해 3경기 출전 금지와 함께 2월초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첼시는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4무7패(승점 28점)의 성적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22골에 그치며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26골)와 레스터시티(26골)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하며 빈약한 공격력을 드러냈다. 첼시는 오는 21일 리버풀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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