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토트넘 커지는 불안, 英언론 “최근 부진, 감독 입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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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이 이번 시즌으로 끝날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폼이 떨어지면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입지가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으로 종료된다.
후반기에 기적 같은 반등이 없다면 토트넘과 콘테 감독의 동행은 이번 시즌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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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이 이번 시즌으로 끝날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폼이 떨어지면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입지가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으로 종료된다. 토트넘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양측이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기는 어렵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21-2022시즌 중도 부임하면서 1년 반 계약을 맺었다. 중도 부임 첫 해 팀을 리그 4위까지 끌어올리며 3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며 '명장'다운 면모를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성적은 걱정스러운 수준이다. 토트넘은 리그 19경기 10승 3무 6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5점 차다.
추격이 불가능한 격차는 아니지만, 토트넘의 최근 성적은 부정적인 전망을 남긴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2승 1무 3패에 그쳤다. 리그 첫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를 챙긴 토트넘은 이후 9경기에서 3승 1무 5패에 그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라이벌전에서는 0-2로 완패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력이나 재미보다는 성적으로 가치를 증명해온 감독이다.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토트넘도 콘테 감독과의 미래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콘테 감독 역시 자신의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팀을 가차없이 버리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지난 2021년 인터밀란에서 리그 우승을 거둔 직후 구단이 핵심 선수를 판매하려고 하자 뒤를 돌아보지 않고 감독직을 내려놓기도 했다.
후반기에 기적 같은 반등이 없다면 토트넘과 콘테 감독의 동행은 이번 시즌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자료사진=안토니오 콘테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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