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어촌공사, 동막천·낙생저수지 수해 예방 맞손

최해민 2023. 1.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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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동막천·낙생저수지 수해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막천과 낙생저수지를 비롯해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해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여름 수해 이후 농어촌공사의 복구공사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좋은 협력관계를 맺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익한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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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동막천·낙생저수지 수해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농어촌공사 낙생저수지 수해 예방 업무협약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수지구 고기동 일대에 수해가 발생한 이후 양 측이 공동으로 수해 복구공사를 진행해온 데 이은 후속조치 차원이다.

전날 용인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막천과 낙생저수지를 비롯해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해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에 대한 보유 경험, 기술, 정보 등을 활용해 낙생·이동·기흥저수지 등에 대한 수해 예방 대책도 수립해 이행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안전한 저수지를 만들기 위해선 관할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저수지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자원이 되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여름 수해 이후 농어촌공사의 복구공사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좋은 협력관계를 맺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익한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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