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父 김치 샌드위치 무슨 맛? 당황→예상외 시식평(어서와 한국살이는)

[뉴스엔 박아름 기자]

체리 아버지가 기상천외 퓨전 음식을 선보인다.

1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5회에서는 한국살이 15년 차 미국에서 온 체리 가족과 친구들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김장을 마치고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체리 아버지가 예상밖 기발한 음식을 들고 등장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빵 위에 갓 만든 김치를 올린 김치 샌드위치를 선보인 것. 기상천외한 퓨전 음식에 모두 당황했지만, 음식을 맛보고는 예상외의 시식평을 내놓는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도 김치 샌드위치 맛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한다고.

음식을 향한 체리 아버지의 다양한 도전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엔 체리와 친구들에게 직접 채취한 영지버섯을 넣은 수제 차를 대접한다. 말린 영지버섯을 보고 신기해하던 것도 잠시, 차를 맛본 체리의 표정은 심상치 않게 변한다. 이를 본 MC 크리스티안은 “저 정도면 귀신 본 얼굴 아니냐”고 묻는다. 알고 보니 체리 아버지가 영지버섯 차에 넣어서는 안 될 특이한 무언가를 첨가한 것.

체리와 친구들의 역대급 반응을 자아낸 음식도 등장한다. 바로 고향을 떠오르게 하는 미국 엄마표 치킨 수프. 수프를 맛본 체리의 친구들은 잠시 고향과 가족 생각에 잠기며 한국살이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한편 이날 방송분부터는 방송 시간이 오후 8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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