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방출 통보→마이너 계약' 쓰쓰고, 등번호 25번 달고 빅리그 재도전..."ML 승격 기회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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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쓰쓰고 요시토모(32)가 등번호 25번을 달고 빅리그에 재도전한다.
이 매체는 "쓰쓰고는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2월부터 초청 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빅리그 승격 기회는 남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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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쓰쓰고 요시토모(32)가 등번호 25번을 달고 빅리그에 재도전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17일 "쓰쓰고가 텍사스 산하 트리플A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등번호는 25번이며 외야수가 아닌 내야수로 분류됐다. 프로필에는 1루수라고 소개되어 있다"고 전했다.
쓰쓰고는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1년 400만 달러에 FA 계약했다. 2021년 후반기 활약으로 다년 계약을 제시한 팀도 있었지만 기회를 준 피츠버그행을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허리 부상 여파 속에 타율 1할7푼1리(170타수 29안타) 2홈런 19타점 OPS .478로 부진했다. 결국 8월초 피츠버그에서 방출됐다.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 LA 다저스에 이어 3번째 방출.
피츠버그를 떠난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으나 트리플A에만 머물다 시즌이 끝났다. 일본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메이저리그 재도전 의지를 보인 쓰쓰고는 텍사스에서 기회를 노린다.
이 매체는 "쓰쓰고는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2월부터 초청 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빅리그 승격 기회는 남아 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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