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여자 5인조 팀전서 3번째 금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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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여자 5인조 팀전에서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17일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전날 홍콩 SCAA볼링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여자 5인조 팀이 전·후반 블록(개인당 3경기) 총합 7천177점을 획득, 싱가포르(7천97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금메달은 세 개로 늘었다.
지난 8일부터 열린 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이제 마스터스 종목만을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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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제2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여자 5인조 팀전에서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17일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전날 홍콩 SCAA볼링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여자 5인조 팀이 전·후반 블록(개인당 3경기) 총합 7천177점을 획득, 싱가포르(7천97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승자, 김진주(이상 구미시청), 김현미(곡성군청), 황연주, 양수진(이상 횡성군청), 정다운(대전광역시청) 등 교대 인원까지 총 6명이 팀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금메달은 세 개로 늘었다.
앞서 남자 개인전에서 김동현(광양시청), 여자 2인조 부문에서 백승자·정다운이 금메달을 챙겼다.
김동현을 비롯해 박건하, 이익규(이상 광주광역시청), 길준성(부산광역시청), 박동혁(한국체대)으로 꾸려진 남자 5인조 팀은 동메달을 땄다.
현재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외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한 상태다.
지난 8일부터 열린 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이제 마스터스 종목만을 남겨 두고 있다.
대표팀은 18일까지 예정된 대회 일정을 마친 후 19일 귀국한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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