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가 유현주 제쳤다..지난 해 KLPGA 검색어 1위

2023. 1. 17.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답은 '박민지'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LPGA 데이터센터'의 인기 검색어를 통해 분석해봤다.

박민지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관심을 가져 주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 체구가 작은데도 성적이 좋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서 많이 검색해보신 게 아닐까 싶다. 응원해주신 골프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골프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유현주(29)가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검색어 1위에 오른 박민지.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지난 해 KLPGA투어 골프팬이 가장 관심을 가진 키워드는 무엇일까?

정답은 '박민지'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LPGA 데이터센터’의 인기 검색어를 통해 분석해봤다. 지난 한 해 데이터센터를 찾은 골프팬이 검색창에 입력한 키워드는 선수 이름이 대부분이었다. 그중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는 ‘자타공인 대세’ 박민지(25)다. 박민지는 2년 연속 시즌 6승을 일궈내는 등 연일 이슈몰이를 하며 골프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박민지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관심을 가져 주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 체구가 작은데도 성적이 좋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서 많이 검색해보신 게 아닐까 싶다. 응원해주신 골프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현재 미국에서 전지훈련중이다.

지난 해 검색어 2위에 오른 유현주. [사진=KLPGA]

두 번째로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골프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유현주(29)가 차지했다. 유현주는 지난해 방송뿐 아니라 드림투어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력을 다졌다. 유현주는 “골프 팬들의 관심에 놀랐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지금 미국에서의 전지훈련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쇼트게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도 골프라는 스포츠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선수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위는 레전드 박세리(46)가 이름을 올렸고 4위와 5위는 대회장에서 많은 갤러리를 이끄는 KLPGA 대표 스타 임희정(23)과 박현경(23)이 나란히 자리했다. 6위에는 은퇴 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김하늘(35)이, 7위에는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랭크됐다. 2021년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 1위를 차지했던 장하나(31)는 올해 10위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