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호텔신라 ‘맛제주’ 식당 주인들, 설 나눔 실천 등

우장호 기자 2023. 1.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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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와 제주도 등의 지원으로 재기에 성공한 식당 주인들이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불 전달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회 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 만들기(맛제주)' 식당 주인들은 지난 16일 제주도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소외이웃을 위한 이불 100채를 전달했다.

맛제주 식당 주인들은 소외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마련했고, 호텔신라도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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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 참석한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고태언 센터장, 권은애 사무처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박정미 사장, 11호점 오복자 사장, 신라면세점 제주점 윤재필 점장, 김철종 부점장 등 6명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호텔신라와 제주도 등의 지원으로 재기에 성공한 식당 주인들이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불 전달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회 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 만들기(맛제주)’ 식당 주인들은 지난 16일 제주도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소외이웃을 위한 이불 100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고태언 센터장, 권은애 사무처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박정미 사장, 11호점 오복자 사장, 신라면세점 제주점 윤재필 점장, 김철종 부점장 등 6명이 참석했다.

맛제주 식당 주인들은 소외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마련했고, 호텔신라도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보탰다.

전달한 이불은 설 명절 전에 제주도 내 소외이웃 연동 내 30가구, 그 외 도내 7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맛제주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상생 선순환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사례로 손꼽힌다. 특히 2015년에는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농협,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비용 지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17일 함덕농협에서 도내 다문화가정 4가구에 모국방문을 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여성 결혼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에 기여하고 한국 농촌과 농업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는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4가정이다.

첫 대상자는 베트남이 모국인 함덕 지역 가족이다. 이 가족에게는 왕복항공권 외에도 체재비와 여행자보험도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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