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설 연휴 섬 운항 여객선 이용객 운임 20% 할인

정찬욱 2023. 1.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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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올해부터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섬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객의 운임 일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인 오는 21∼24일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지역 섬 운항 여객선 운임의 20%(1천100∼4천원)를 할인해 줄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명절 귀성객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여객선 운임을 할인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원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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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부터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섬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객의 운임 일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인 오는 21∼24일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지역 섬 운항 여객선 운임의 20%(1천100∼4천원)를 할인해 줄 예정이다.

지역 섬 항로로는 원산도 선촌·효자도를 경유하는 대천∼선촌 항로, 삽시도·장고도·고대도를 경유하는 대천∼장고도 항로, 호도·녹도·외연도를 경유하는 대천∼외연도 항로가 있다.

김동일 시장은 "명절 귀성객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여객선 운임을 할인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원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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