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체 경북 귀성객 맞는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3. 1. 17.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반한 '칠곡할매 글씨체'가 설 명절 경북을 찾는 귀성객들을 맞는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설 연휴를 맞아 16일 게시한 환영 현수막 글귀를 칠곡할매 글씨체와 박정하 씨 손글씨로 제작했다.

현수막에는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 '희망찬 빛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박정하 씨 손글씨) 등이 적혀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반한 '칠곡할매 글씨체'가 설 명절 경북을 찾는 귀성객들을 맞는다. 지난해 극적으로 생환한 광부 박정하 씨의 손글씨도 귀향객들을 환영한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설 연휴를 맞아 16일 게시한 환영 현수막 글귀를 칠곡할매 글씨체와 박정하 씨 손글씨로 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 연하장에도 사용된 칠곡할매 글씨체와 기적을 만든 박정하씨의 손글씨로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다는 취지다.

현수막에는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 '희망찬 빛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박정하 씨 손글씨) 등이 적혀있다.

특히, 오는 7월 1일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에는 '새로운 시작! 희망 가득한 새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를 새해 인사로 군위군의 미래를 응원했다.

도는 올 설 명절에 도내 23개 시군 168곳에 25일까지 이같은 이색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 해도 도민들과 함께 희망과 기적이 있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 더 풍요롭고 더 든든한 명절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