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소진공,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22개사 내외 선정해 최대 3억 지원…집중육성으로 경제 활성화 기여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집중 지원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2021년에 신설된 사업이다. 지난해 총 3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 및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업력 4~10년차 사회적경제기업이다. 10개 부처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 등 총 5개 유형 중 하나 이상 해당해야 한다.

도약지원 유형은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만을 대상으로 18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스케일업' 유형은 소상공인·소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사 내외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1단계 기업진단, 2단계 전문교육, 3단계 연구개발, 판로개척, 홍보광고, 해외진출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항목 전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24일까지며, 자격요건 및 상세내용은 e나라도움 및 소진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