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WBC⑨]"물어볼 게 정말 많아요" 휴식없는 비시즌 보낸 김윤식, 각별한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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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가 위기라는 사실은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이 가장 잘 안다.
김윤식은 "일본이랑 꼭 붙고 싶다. 일본 선수 중에도 궁금한 선수들이 많다. 직접 보고 상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물론 내가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나간다면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붓는 마음으로 던지겠다. 늘 잘해주시는 양의지 선배님과 배터리를 이루게 된 것도 영광인데 그만큼 멋진 장면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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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각별하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를 시작한 만큼 프로 스카우트에게 주목받은 시점 또한 다른 유망주보다 늦었다. 중고교 시절에는 대표팀 경력이 없었는데 프로 입성 후 가장 큰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김윤식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꿈만 꾸던 국가대표가 돼 영광스럽다. 솔직히 나는 예비 엔트리 50명에 들어간 것만 해도 좋다고 생각했다. 좋은 왼손투수들이 많아서 안 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대표팀에 뽑혀서 정말 기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망주가 성장하는 데 있어 대표팀 경력이 가속페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김윤식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롤모델 중 한 명인 양현종과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 만큼, 이번 기회를 최대한 살릴 것을 강조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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