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 대응…양봉기자재 지원·밀원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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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54억 6400만 원을 들여 양봉농가 경영안정과 월동 꿀벌 피해에 대응한다고 17일 밝혔다.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 말벌퇴치 장비 지원사업, 꿀벌 밀원수 조성사업 등 3개 분야를 추진한다.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은 꿀벌 겨울나기에 필요한 전기가온기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채밀차','스테인리스 꿀드럼통' 등 10개 품목을 지원한다.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 밀원수가 부족함에 따라 아까시나무·헛개나무 등 약 258ha의 밀원수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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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54억 6400만 원을 들여 양봉농가 경영안정과 월동 꿀벌 피해에 대응한다고 17일 밝혔다.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 말벌퇴치 장비 지원사업, 꿀벌 밀원수 조성사업 등 3개 분야를 추진한다.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은 꿀벌 겨울나기에 필요한 전기가온기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채밀차','스테인리스 꿀드럼통' 등 10개 품목을 지원한다.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 밀원수가 부족함에 따라 아까시나무·헛개나무 등 약 258ha의 밀원수를 조성한다. 말벌퇴치 장비 600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3월 말까지 농업기술원·동물위생시험소·양봉협회 등과 꿀벌 피해저감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꿀벌 응애류 구제약품 등 방역 예산도 17억여 원을 지원했다.
경남에서는 3468개 농가가 35만 8723군의 꿀벌을 사육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꿀벌 월동 사육과정에서 사라짐 현상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꿀벌 응애류와 이상 기후 등 복합 요인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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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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