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간증영상 확산…“기괴하다” 반응도

이선명 기자 2023. 1. 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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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간증영상 확산
배우 윤은혜의 간증 영상이 확산하면서 낯설다는 누리꾼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종교에 심취한 배우 윤은혜의 근황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교 생활에 열심인 듯한 윤은혜’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그가 무대에서 간증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확산했다.

해당 영상에서 윤은혜는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도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소서. 거룩한 자가 되게 도와 주십시오.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의 용사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라고 외쳤다.

윤은혜의 간증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자리에 있던 신도들도 그의 간증에 환호와 “아멘”을 외치며 화답했다.

이를 본 대중은 윤은혜가 평소와 완전히 다른 발성과 모습을 보였기에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은혜는 열성적인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가 드라마 촬영 당시 목사를 현장에까지 데려와 함께 기도를 나눴다는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윤은혜는 팬미팅 현장에서도 교회 관계자를 불러 함께 찬송가를 불렀다는 목격담도 널리 알려진 일화다.

윤은혜의 1인 연예기획사인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도 ‘지저스 아미 엔터테인먼트’의 줄임말로 같은 교인과 함께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은혜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 멤버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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