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 40대, 차량도주 중 순찰차에 쿵!…경찰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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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물질을 흡입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ㄱ(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ㄱ씨는 전날 오후 9시34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도로에서 환각물질을 흡입한 뒤 약 8㎞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ㄱ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현장 검문을 피해 차량으로 달아나다 순찰차의 조수석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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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경찰 피해 차량으로 달아나다 사고
환각물질을 흡입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ㄱ(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ㄱ씨는 전날 오후 9시34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도로에서 환각물질을 흡입한 뒤 약 8㎞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ㄱ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현장 검문을 피해 차량으로 달아나다 순찰차의 조수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대 경찰관이 무릎 등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ㄱ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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