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설 맞이 나눔활동 나서…취약계층에 선물 전달

김성화 2023. 1. 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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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대표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SPC는 '새해 복 만빵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노숙인 배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파리크라상과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29개 복지기관에 설 명절 제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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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파리크라상·SPC 삼립 등 지역 복지시설에 물품 전달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SPC그룹의 대표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SPC는 '새해 복 만빵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노숙인 배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SPC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PC]

SPC 임직원은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노숙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활동을 진행했다. 또 파리바게뜨 빵과 우유, 핫팩, 마스크 등을 담은 '새해 복 만빵' 주머니를 함께 선물했다.

이와 함께 파리크라상과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29개 복지기관에 설 명절 제품을 후원했다. 이번 설에는 임직원들이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와 손수 포장한 선물세트를 함께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성남시 설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쌀 160포를 후원했다.

또 파리크라상은 역삼노인복지센터, 성남종합복지관 등에 파리바게뜨 알찬단팥호두빵 등 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 소재 복지시설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SPC삼립은 서울 동작구, 경기 시흥, 충남 서천, 대구광역시 등에 위치한 18개 복지기관에 설 선물세트 350여개와 삼립 호빵 등을 선물했다.

SPC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상생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인근 복지관을 통해 명절 후원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총 13억원 규모의 성금과 제품을 후원했다.

SPC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배식봉사, 제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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