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미드필더 김보경 영입…계약기간 2년[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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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이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보경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보경은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친 자원이다.
김보경은 "언젠가는 꼭 한 번 뛰어보고 싶던 수원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빨리 적응하고 선수들과 의기투합해 수원이 더 강해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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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보경이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보경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김보경은 16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곧바로 거제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김보경은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친 자원이다.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기도 하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김보경은 올시즌 이병근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주도적 축구’의 핵심 구실을 담당할 계획이다. 탈압박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연계 플레이를 통해 중원의 지휘자로서 보다 많은 공격 기회 창출과 득점력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경은 “언젠가는 꼭 한 번 뛰어보고 싶던 수원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빨리 적응하고 선수들과 의기투합해 수원이 더 강해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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