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2023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이혜원 기자 2023. 1. 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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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2023 가맹점 상생협약'을 경영주협의회와 체결하고 경영주와의 공존 공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춘 상생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은 가맹점의 사업안정성 강화, 점포 운영 효율 증대, 매출 활성화 지원 등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중점을 뒀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사업안정성 강화와 운영 편의·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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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와 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2023상생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세븐일레븐) 2023.01.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2023 가맹점 상생협약’을 경영주협의회와 체결하고 경영주와의 공존 공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춘 상생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은 가맹점의 사업안정성 강화, 점포 운영 효율 증대, 매출 활성화 지원 등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중점을 뒀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잡은 간편식의 폐기 지원 제도를 더욱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푸드간편식 카테고리의 폐기 지원을 기존 최대 40%(기본 20%+조건 20%)에서 50%(기본 20%+조건 30%)로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이 밖에도 도시락, 김밥 등 푸드류에 대한 폐기지원을 최대 40%하고 있으며, 상온·냉장 카테고리도 연 최대 120만원 지원한다. 또한 점포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출 부진 점포에 대한 판촉 지원(월 35만원)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사업안정성 강화와 운영 편의·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간판원격 제어, 전력 사용량 제어 등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점포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는다.

또한 심야 무인 운영 점포의 매출 증대 지원 방안으로 신분 확인 및 인증이 가능한 담배, 주류자판기를 전략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 최초의 가맹점 상생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 매년 이를 유지·발전시켜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폐기지원 확대 ▲상생펀드 운영 ▲우수 메이트 특별 채용 ▲근무자 안심 보험 ▲노무상담서비스 ▲법인콘도 ▲경영주 심리케어 서비스 ▲경조사 지원 ▲시설장비 유지보수 부품 지원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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