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전북서 뛴 '패스마스터' 김보경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전북 현대에서 뛴 베테랑 미드필더 김보경(34)을 영입했다.
수원 구단은 17일 김보경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0년 세레소 오사카(일본)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보경은 2012년 카디프시티(잉글랜드)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연령별 대표를 거친 김보경은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K리그 통산 161경기 출전 30골 33도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전북 현대에서 뛴 베테랑 미드필더 김보경(34)을 영입했다.
수원 구단은 17일 김보경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0년 세레소 오사카(일본)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보경은 2012년 카디프시티(잉글랜드)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위건 애슬레틱(잉글랜드), 마쓰모토 야마가(일본), 울산, 전북 등을 거쳤다.
2019년에는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2021년에는 K리그1 도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K리그 통산 161경기에 출전해 30골 3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 대표를 거친 김보경은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경험했다.
수원 구단은 "김보경은 올 시즌 이병근 감독이 준비하는 '주도적 축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며 "탈압박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연계 플레이를 통해 중원의 지휘자로서 더욱 많은 공격 기회를 창출하고 득점력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보경은 "언젠가는 꼭 한번 뛰어보고 싶던 수원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며 "빨리 적응하고 선수들과 의기투합해서 수원이 더 강해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보경은 곧바로 경남 거제에서 진행 중인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