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훈명예수당 3만원 인상하고 대상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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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를 위해 올해부터 보훈 명예수당을 높이고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지급 대상에 특수임무 유공자와 국가보훈보상 대상자를 포함했다.
전춘성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세대가 있다"면서 "보훈대상자 예우를 강화해 안정된 삶을 영위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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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를 위해 올해부터 보훈 명예수당을 높이고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예산 14억원을 편성해 보훈 명예수당을 기존의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지급 대상에 특수임무 유공자와 국가보훈보상 대상자를 포함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기준으로 참전유공자 635명, 전상·공상 군경 123명, 전몰·순직 군경 44명, 고엽제 피해자 42명, 기타 31명 등 총 875명이다.
지급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전춘성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세대가 있다"면서 "보훈대상자 예우를 강화해 안정된 삶을 영위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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