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올해 역점사업으로 도시농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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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기관은 올해 19개 과정의 수요 맞춤 도시농업 전문교육과 치유형, 교육형, 생활기술형, 농촌자원형 시범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행사와 시범사업 등을 올해도 내실 있게 준비해 도시농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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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시대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하고자 도시농업을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
17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기관은 올해 19개 과정의 수요 맞춤 도시농업 전문교육과 치유형, 교육형, 생활기술형, 농촌자원형 시범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 공간인 유채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4월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미래의 방향과 변화하는 트렌드가 담긴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국 학술행사, 체험교육, 공모전, 산업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시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활동을 넘어 도시에 살면서 자연과 생명을 가꾸며 즐거움을 찾고 건강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전한 시민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다량의 온실가스 배출이 가져온 환경변화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도시 곳곳에 텃밭과 정원을 만들고 식물을 가꾸는 도시농업 활동들이 탄소를 줄이는 중요한 해결책으로 부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행사와 시범사업 등을 올해도 내실 있게 준비해 도시농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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