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물류활동 강화"…한진 전기차 충전·태양광 설비 구축 속도

김민석 기자 2023. 1. 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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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전기차 충전사업 및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진은 택배 터미널 내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서울 구로 터미널, 강서 터미널, 광주 터미널, 제주 터미널 총 4개 택배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기 6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한진은 4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의 택배·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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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물류 인프라 확대 방침
한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은 전기차 충전사업 및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진은 2021년 전기차 택배 차량 시범운영을 제주도서 진행했다. 한진은 택배 터미널 내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8월엔 한국에너지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서울 구로 터미널, 강서 터미널, 광주 터미널, 제주 터미널 총 4개 택배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기 6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한진은 4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의 택배·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전기 화물차 대상 충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진은 태양광 발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강원도 원주 택배 터미널에 태양광 발전소를 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전기차 전환 등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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