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에 1개 팔렸다"…SSG닷컴, '뷰티 쓱세일' 매출↑

한지명 기자 2023. 1. 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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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뷰티 쓱세일' 행사 기간 뷰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 역시 20만여개를 기록해 3초당 1개의 상품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호실적 배경으로 상품력을 꼽았다.

정영재 SSG닷컴 뷰티MD팀 팀장은 "뷰티 카테고리는 상품 구성, 가격, 사은품 등 구매 결정에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다"며 "모든 역량을 투입했고 고객 호응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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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데이 맞먹는 매출 호조세 기록해 눈길
뷰티 쓱세일.(SSG닷컴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SSG닷컴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뷰티 쓱세일' 행사 기간 뷰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 역시 20만여개를 기록해 3초당 1개의 상품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시작 첫 날과 이튿날은 신세계그룹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에서 달성한 뷰티 매출을 넘어섰다.

SSG닷컴은 호실적 배경으로 상품력을 꼽았다. 독보적인 기획 상품을 발굴하고 용량 추가, 사은품, 가격 할인 등 고객이 느끼는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명품화장품 기획 상품 구매가 많았다. 에센스·세럼 상품 매출이 가장 높았으며 크림, 파운데이션, 립, 썬케어가 뒤를 이었다. 엔데믹 기조로 인해 기초 및 색조 화장품 수요가 골고루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매일 오전 10시마다 진행한 한정수량 특가 타임딜도 반응이 높았다.

첫째날 진행한 바비브라운 아이크림 1+1은 15분만에, 다섯째날 판매한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125ml 세트도 30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에서 총 7개 뷰티 방송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설화수, 랑콤 등이 한 시간 방송 동안 억대 매출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온라인 관계사인 G마켓, W컨셉도 함께 별도 기획전 페이지를 열어 힘을 보탰다.

G마켓에서는 기획딜 상품, 대중성 높은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구매를 이끌었다. 또 라이브방송을 동시 송출해 실적을 견인했다.

정영재 SSG닷컴 뷰티MD팀 팀장은 "뷰티 카테고리는 상품 구성, 가격, 사은품 등 구매 결정에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다"며 "모든 역량을 투입했고 고객 호응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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