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식결제대금 총액 375조5000억원…전년비 26.5% 감소

신민경 2023. 1. 17.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375조5000억원으로, 작년 510조8000억원 대비 26.5%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169조4000억원으로, 이는 장내주식 거래대금 약 4686조6000억원을 다자간 차감해 납부한 금액이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06조1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25.2% 감소했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를 통한 대금차감 효과는 약 2175조7000억원, 차감율은 91.3%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주식결제대금 추이. 자료=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375조5000억원으로, 작년 510조8000억원 대비 26.5%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169조4000억원으로, 이는 장내주식 거래대금 약 4686조6000억원을 다자간 차감해 납부한 금액이다. 작년보다 28% 줄어든 수치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06조1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25.2% 감소했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를 통한 대금차감 효과는 약 2175조7000억원, 차감율은 91.3%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차감효과 발생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마칠 수 있게 된다"며 "이런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